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6’가 소프트웨어 접근성(Software Accessibility, SA)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접근성 인증은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소프트웨어(SW)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관련 접근성 지침을 준수해 개발된 SW에 대해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접근성 품질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과 웹와치를 통해 12가지 항목별 심사를 모두 통과해 두 기관으로부터 SA인증을 받았다.
엑스빌더6는 HTML5 기반의 UI·UX 개발 솔루션으로, 풀 위지윅(WYSIWYG), 사용자정의컨트롤, UI템플릿, 지능형코드 어시스트 등 타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개발 생산성을 보장하며, 가상돔, 스트리밍 방식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화면성능을 극대화한다. 또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 레벨2, GS인증 1등급, 분리발주 SW품질성능 평가시험(TTA) 통과, IT 아키텍처 공모전 대상 수상 등 품질의 객관성을 인정받았다.
토마토시스템은 두 기관을 통해 SA인증까지 추가로 받게 돼 엑스빌더6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섭 토마토시스템 영업본부 부사장은 “최근 장애인 정보접근 등의 문제가 화두가 됨에 따라 웹접근성에 대한 업계의 관심과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며 “엑스빌더6는 웹접근성을 보장하는 시스템 구축에 최적화된 제품이며, 추후 버전 및 기능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지속적으로 접근성 품질을 유지하고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또 “이번 SA 인증을 통해 차별 없는 제품 및 서비스 활용을 유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데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엑스빌더6는 시각장애인 등 웹·앱 활용이 어려운 소외계층도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글씨 크기 설정, 음성지원, 대체 텍스트 서비스, 키보드 접근 등의 개발기능을 제공하며 접근성을 완벽하게 보장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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