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무료청력검사 연말까지 확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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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은 이명이나 돌발성, 소음성 난청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시행했던 ‘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Remote Support)’를 연말까지 확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로 외출이 쉽지 않은 시점에 포낙은 돌발성, 소음성 등 난청으로 고생하는 젊은층, 노인층 난청인을 위해 ‘마이포낙 전용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청각전문가와 상담 및 세밀한 청각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원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청력검사는 난청인을 위해 개발된 마이포낙 전용앱으로 가능하다. 마이포낙 전용앱은 무료청력검사 이외에 보청기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간단한 보청기 소리 조절은 물론, 비대면으로 청각전문가와 상담 및 세밀한 청각 케어를 원격으로 받을 수 있다.

포낙보청기 구매 시 센터에서 최초 한 번의 보청기 연결 후 비대면 원격서비스를 이용하면, 추후 센터 방문 없이도 청각 전문가와 화상통화를 통해 실시간 원격 피팅 및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포낙보청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보청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무료청력검사를 받을 수 있다.

윤지영 소노바코리아 포낙보청기 마케팅 담당자는 “겨울철 젊은층에게 늘어나는 이명 때문에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포낙의 무료청력검사를 신청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며 “특히 겨울철에 많이 생기는 돌발성 난청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포낙은 무료청력검사를 확대하면서 고객들에게 최대한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낙은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이래 70여년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 리딩 기업이다.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및 먼 거리 청취환경에 따라 청취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