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h유진과 미교가 컬래버한 ‘사랑경보2021’가 지난 11일 발매 후 벨소리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경보는 h유진이 그룹 에이트(8eight) 주희와 2009년 발표했으며, 음악방송에서는 주희뿐 아니라, 아이유, 다비치의 이해리, 나비, 소향 등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와 함께 무대를 꾸며 더 유명해진 곡이다.
가수 h유진은 최근 ‘그렇게사랑하고또사랑해서’, ‘취할래’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발라드 여가수 미교와 함께 호흡을 맞춰 새로운 사랑경보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에 앨범 발매와 동시에 감성을 저격하며 벨소리 365 사이트 mp3부분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멜론, 지나, 벅스, 플로 등 최신앨범 차트에서 40위에 진입한 바 있다.
한편, h유진은 지난 11월 18일 싱글 앨범 ‘무명(Nameless)’으로 6년 만에 컴백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 활동을 쉬며 무명으로 살아온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h유진이 직접 작사를 했으며, 모든 제작과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랑경보2021은 12년 만에 h유진의 달라진 보이스톤과 랩 스타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재탄생했으며, 미교의 깨끗하면서도 애절한 노래로 표현됐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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