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에이트가 전개하고 있는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는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캐비아는 다양한 셰프들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출범 예정인 캐비아에프(KAVIAR F)는 인에이트 캐비아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슐랭에서부터 노포까지 최정상급의 140여개가 넘는 IP를 기반으로 국내 정상급 셰프와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는 전문 기업이다. 국내 유명 셰프들과 공동으로 브랜드를 개발하거나 소중한 노포 브랜드를 확대하는 비지니스 모델을 가지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프랜차이즈 전문가와 유명 셰프, 인플루언서(푸디)를 영입하여, 분기별로 트렌드에 맞는 정기적 신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와 IP(지적 재산권) 계약을 맺은 국내 유명 셰프 및 노포와 지속적으로 브랜드 개발 중에 있으며 순차적으로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선보일 캐비아에프의 브랜드는 용리단길의 주역인 남준영 셰프(효뜨)와 베트남 로컬 분짜전문점인 'GOODSON' 등이 있다.
또한,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에비카츠돈 전문점 '탐광'과 카츠전문점 '독립카츠', 가정식 삼겹살전문점 '압구정진주'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간과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상곤 캐비아에프 대표이사는 “12월 브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2022년에는 16개 이상의 브랜드를 준비하여 선보여 셰프들의 소중한 레시피, 노포의 가치를 대중들에게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그렇지만 무분별한 매장 확대는 지양하는 캐비아에프의 사업 모델이 다른 프랜차이즈의 귀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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