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준섭 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 오석환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장, 김세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재정본부장이 K-에듀파인 제로페이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교육부(장관 유은혜)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과 ‘K-에듀파인’의 기업제로페이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에듀파인은 시·도교육청과 유·초·중등학교 70여 만 명 교직원의 행정업무와 재정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지원하는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으로, 국가재정시스템 중 가장 먼저 개통된 차세대 시스템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에듀파인에 기업제로페이를 도입, 6일부터 충남 및 경남교육청에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K-에듀파인 제로페이 도입으로 교육청 직원은 법인카드 소지 없이 ‘NH모바일G’ 앱으로 업무추진비를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기업제로페이는 공공기관 및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기업에서의 경비 지출을 간편결제로 할 수 있게 돕는 제로페이 기반 결제 서비스다. 제로페이 가맹점의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는 0%대로, 업무추진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지역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도 줄여줘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 교육청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금 관리나 회계 관리가 가능해진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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