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헤어케어 브랜드인 ‘엘라스틴’에서 단백질 탈모케어 ‘프로폴리테라 헤어로스컨트롤’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폴리테라 헤어로스컨트롤은 '탈모 샴푸는 뻣뻣하다'는 기존 탈모 샴푸 소비자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단백질을 비롯한 핵심 성분을 3만8000ppm 함유한 바이오-프로틴 시스템을 적용, 기존 탈모 샴푸에서 느낄 수 없었던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특히 탈모와 머릿결을 동시에 케어하고자 하는 2030세대 및 긴머리의 여성 소비자의 니즈 해결에 중점을 뒀다. 여신 머릿결의 상징이자 엘라스틴의 모델인 전지현을 활용한 TV CF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머릿결의 비결을 강조한다. 광고가 공개된 뒤 ‘머릿결은 역시 전지현’, ‘이런 샴푸가 나올 줄 알았으면 머리를 자르지 말 걸 그랬다’ 등의 소비자 반응과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프로폴리테라 헤어로스컨트롤은 모발 타입에 따라 푸석한 모발을 위한 고영양 샴푸와 고영양 앰플 트리트먼트, 힘없는 모발을 위한 볼륨 샴푸, 볼륨 트리트먼트 등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전 제품은 식약처에 탈모기능성 보고가 완료된 기능성 제품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소비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이 20~4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의 100%가 ‘모발 빠짐이 개선된 느낌이다’, ‘푸석했던 모발이 부드러워졌다’고 답했고, 지인 추천 의사를 밝힌 소비자는 90%에 달했다.
한편, 엘라스틴의 대표적인 헤어케어 라인인 ‘프로폴리테라’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으로부터 ‘2021 동아시아 일용소비재(FMCG) 혁신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잠재성, 제품 지속성, 브랜드 확장성, 카테고리 차별성 및 영향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에서 소비자와 의미 있는 접점을 만드는 데 성공한 제품을 선정한 것으로, 단순한 헤어케어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한 단계 진화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LG생활건강 엘라스틴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 기반의 제품 개발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 경험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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