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지큐브는 통합 업무 플랫폼 ‘케이큐브온(KCUBE ON)’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큐브온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품질, 성능에 관한 기준인 가용성,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서비스 지속성, 서비스 지원, 고객 대응 등 7개 항목을 모두 검증하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케이큐브온은 기업의 여러 업무 사이트를 한 번의 인증으로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게 하는 초연결 업무 플랫폼이다. 다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이용하는 기업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자결재, 근태관리, 문서관리, 지식관리, 업무관리, 업무매뉴얼 등 협업 및 업무에 필요한 앱을 내장해 맞춤 업무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업무효율 ▲협업 ▲소통 ▲지식 등 크게 네 가지 측면에서 기업의 디지털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이미 근태관리 서비스와 구글 기반 그룹웨어 서비스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던 날리지큐브는 케이큐브온 서비스 출시 1개월 만에 별다른 홍보 없이 입소문만으로 무료 체험 고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강미정 날리지큐브 클라우드사업 총괄 상무는 “케이큐브온은 기능 측면에서는 대기업, 공공기관의 360만 사용자에게 이미 검증받은 기능”이라며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 성능 확보로 디지털 업무환경으로 전환하고 있는 중소, 중견기업에 통합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구축형에 이어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포털 시장에서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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