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피자 고피자는 점주들의 편리한 매출 관리를 위한 솔루션 ‘고비스’(GOVIS for Franchisee)’를 무료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피자 관계자는 “고비스 솔루션을 통해 점주들은 일별 매출과 주문현황은 물론 세부적인 주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며 “포스(POS), 키오스크, 배달앱 등 여러 매출 플랫폼에 대한 매출 파악이 가능해 고피자의 가맹점주들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매출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고피자는 고비스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등으로 기술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모든 토핑 재료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는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도 내년 출시를 앞두고 직영점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피자의 기업부설연구소인 미래개발연구소의 이범진 소장은 “최근 다양한 배달 플랫폼으로 인해 매출 채널이 다양화됐다”며 “점주님들의 편리한 매출 관리를 제공하고, 매출 향상을 위해 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고비스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어 “매장 운영의 난이도를 낮추는 AI 기술 기반의 편의기능을 꾸준히 확장하는 동시에 매출 예측 및 재고 관리 등 외식업에 필수적인 기능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피자는 법인 설립 4년만에 200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와 5개국에 100개 이상의 매점을 출점하는 등 빠르게 성장한 1인 피자 브랜드다. 지난 8월부터 배우 이동욱을 전속 모델로 선정해 지상파 TV 광고를 집행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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