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가 메타버스 공연·전시분야의 콘텐츠 사례 및 방향성과 전망까지 다양한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 웨비나를 진행했다. / 사진=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회장 홍철운)는 메타버스 공연·전시분야의 콘텐츠 사례 및 방향성과 전망까지 다양한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웨비나의 주제는 ‘메타버스 콘텐츠의 미래’다. 현재 메타버스 사업을 실제 진행하고 있는 엔클라우드24, 메이데이파트너스, 브이리스브이알,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의 메타버스 전문가가 함께했다.
다양하게 뻗어 나가는 메타버스 콘텐츠 중 현재 가장 빠르게 사업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전시와 공연분야를 필두로 콘텐츠 사례와 방향성, 전문가 패널들의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홍철운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회장은 메타버스 콘텐츠의 미래에 대한 화두로 페이스북의 메타 계획에 대한 전망과 한국의 메타버스 개발자들을 위한 전망을 발표했다.
임수진 엔클라우드24 이사는 메타버스 공연의 방향성을 주제로, 메타버스 공연을 위해 필요한 플랫폼의 방향성과 엔클라우드24에서 개발 중인 공연플랫폼, ‘스타플래닛’에 대해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최준영 메이데이파트너스 대표는 코로나 이후 가상 이벤트 및 전시의 변화, 메타버스 공간의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SAP, 인텔 등 메타버스를 활용한 대기업 전시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전시분야에서 개발과 사업모델의 결합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권종수 브이리스브이알 대표는 메타버스 교육사례와 전망을 주제로 지방이나 소외된 아이들에게 직접 메타버스에 대한 체험을 제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움직이는 VR트럭에 대해 소개했다.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문화유산분과장인 박진호 박사는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인공지능(AI) 디지털휴먼 역사인물 재현’이라는 주제를 말했다. 현재도 경험할 수 있는 메타휴먼과 인공지능이 접목된 역사인물의 구현을 통한 교육용 전시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그 전망을 발표했다.
홍철운 회장은 “전시·공연분야 메타버스 콘텐츠의 미래와 개발과 사업 부분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뜻깊은 주제발표가 진행된 웨비나였다”며 “앞으로도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진행된 웨비나의 더 자세한 내용은 엔클라우드24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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