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공식 홈페이지 화면 / 사진=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고객 효용 관점에서 코난테크놀로지 AI 솔루션이 차세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시각화 구현에 초점을 뒀으며,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선을 통해 제품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 ‘코난봇’을 적용해 고객에게 실시간 비대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람처럼 보고, 듣고, 이해하고, 말하는 AI’ 실현을 목표하며, 20여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제품 및 서비스를 딥비전(Deep Vision), 딥스피치(Deep Speech), 딥텍스트(Deep Text)의 세 가지 영역으로 재편했다.
각 기술군에 포함된 14가지 주요 제품과 서비스들은 특장점, 적용사례는 물론 왜 코난테크놀로지 솔루션을 사용해야 하는지 고객 관점에서 소개하며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 코난테크놀로지를 대표하는 딥(Deep) 기술군을 홈페이지 도입부에서 20초 분량의 영상으로 구현해 기술제품에 대한 비주얼라이징을 보여주며, 시각적 이해도를 한 층 끌어 올렸다.
이 과정에서 신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검색 및 텍스트 분석 엔진 등 기존 대표 제품 외에도 딥러닝 AI 기반으로 사진과 영상 속 얼굴, 객체, 상황 등 다양한 멀티모달을 식별하는 솔루션 ‘디와처(D:Watcher)’, 단일 신경망 기술을 사용하여 입력된 텍스트로부터 해당 음성파형을 실시간 자동으로 합성해주는 음성합성 솔루션 ‘코난 보이스(Konan Voice)’ 등이다.
새 홈페이지는 PC와 모바일 환경을 두루 고려한 반응형으로 제작됐다. 메뉴는 ▲기업소개 ▲고객지원 ▲딥비전 ▲딥스피치 ▲딥텍스트 ▲혁신 R&D ▲인증·특허 ▲홍보센터 ▲채용정보 등 9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코난테크놀로지가 보유한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특허 및 인증내역, 국가 R&D 참여현황, 제품개발 프로세스, 그리고 자체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K언어’ 등의 새로운 소개 페이지를 론칭해 자사의 AI 기술력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홈페이지는 기업의 첫 인상과도 같다”며 “새롭게 단장한 리뉴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고, 각 분야별 AI 비즈니스를 전개할 창구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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