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오데오 파라다이스, 포브스 ‘2021년 최고의 보청기’ 선정돼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은 포낙 오데오 파라다이스 보청기가 미국 포브스지가 뽑은 ‘2021년 최고의 보청기’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포브스지는 포브스 건강자문위원회위원 및 청각학 박사 아브람 베일리(Abram Bailey)를 비롯해 청각학 박사인 존 커버스톤(John Coverstone), 청각학 박사 및 바이오 의학 공학 분야의 과학 석사인 리 와이즈만(Lee Weissman) 등 3명의 청각전문가들을 심사의원으로 선정했다. 심사의원들에게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보청기를 의뢰했다. 가격은 보청기의 평균 소매 가격을 반영했다.

최고의 보청기 선정 기준은 보청기의 가격과 제품 특징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충전식 모델 지원 기능 ▲iOS 및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스트리밍 기능 ▲블루투스 연결 기능 ▲미세조절을 할 수 있는 채널 수 ▲핸즈프리 콜 기능 ▲보청기 컬러 옵션 ▲텔레코일 모델 지원 기능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사이즈 등 청각전문가로부터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해 발표됐다. 

까다로운 심사위원의 검증에서 소노바그룹의 포낙의 오데오 파라다이스 보청기는 유일하게 5.0점 만점을 받으며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보청기로 선정됐다. 

포낙 오데오 파라다이스는 배터리 교체형 모델과 충전식 모델을 모두 지원하며,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모든 전자기기와 다이렉트 연결을 지원한다. 따라서 기종 상관없이 모든 핸드폰 및 스마트TV, 태블릿 등과 연결해 핸즈프리 콜 및 다양한 오디오 음원을 보청기로 바로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보청기를 두 번 두드리는 동작으로 기능을 조절할 수 있어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방진방수 최고등급인 IP68등급을 획득해 물과 먼지로부터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포브스는 보청기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지, 종류는 무엇이 있으며 착용시 이점은 무엇인지, 적절한 보청기를 선택하는 방법 및 보청기 구입 전 고려사항 등 보청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들도 발표했다. 

그 중 보청기를 선택하는 방법에서는 포브스는 “청력 손실 정도, 보청기 착용자의 생활 방식, 건강 선호도가 가장 중요하다”며 “먼저 청각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청력손실 정도를 파악하고, 보청기 착용자의 상황에 종합적으로 가장 적합한 모델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청기 구입 전 청각전문가로부터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 외에 보청기를 구입하기 전 ▲일정 기간 착용해보고 본인과 잘 맞는지 테스트 기간을 가질 것 ▲보청기의 모든 기능을 확인할 것 ▲마지막으로 보증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할 것을 추천했다.

포낙은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이래 70여년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 리딩 기업이다.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및 먼 거리 청취환경에 따라 청취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은 난청인들을 위해 ‘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Remote Support)’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방문 없이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앱을 이용해 청각전문가와 실시간으로 보청기 피팅 및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