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 서비스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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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스마트폰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지난달 선보인 쉽고 재미있는 서비스 중심의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Fun#, Fund Shop)‘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펀샵은 펀드신호등, 포트폴리오 진단 등 사후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해 디지털 자산관리의 영역을 확대하고 스마트한 포트폴리오 투자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로써 MZ세대 및 시니어세대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펀드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됐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적용한 하이로보 적립투자 서비스 목적기반투자(GBI) 알고리즘을 적용한 버킷리스트 투자서비스 내 맘대로 구성하는 DIY포트폴리오 서비스 등 상품가입 및 투자와 관련한 핵심 서비스를 추가했다.

쓸 때마다 남는 잔돈(체크카드 사용하고 남은 잔돈 투자), 내 통장에 노는 잔돈(통장 잔액의 잔돈 투자), 달성하고 쌓는 잔돈(미션 수행 후 잔돈 투자)으로 재미있게 소액투자하는 ‘잔돈투자서비스’도 생겼다. 투자 고수들의 가장 좋은 성과 ‘톱10 포트폴리오’를 보여주는 ‘펀드고수의 시크릿투자노트’를 통해 MZ세대가 쉽고 재미있게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됐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펀샵의 쉽고(Simple), 재미있고(Fun), 똑똑한(Smart) 투자 체험을 통한 손님의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디지털 자산관리 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펀샵 확대 개편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12월 26일까지 펀샵 내 서비스를 통해 가입하는 상품마다 1만 하나머니를 선물하는(동일인 기준 최대 5만 하나머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