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체 웰빙 주거지 서울숲 일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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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leesooah@datanews.co.kr | 2007.10.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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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일대 아파트 분양이 지난해 11월 이후 1년 만에 다시 본격화 될 전망이다.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일대는 다리 하나 사이로 압구정과 인접해있고, 좌측에는 용산구와 중구가 접해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115만6,498㎡의 서울숲 공원을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한강, 북쪽에는 청계천이 웰빙 주거 지역이다.

또 도심형 뉴타운인 왕십리 뉴타운, 선릉역~뚝섬~왕십리를 잇는 분당선 연장선 개통 등의 호재에 뚝섬상업지역과 주변 준공업지역에 40~50층 초고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용산과 더불어 새로운 부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분양한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3.3㎡당 1,506만 ~ 3,243만원의 높은 분양가에도 최고 300대1을 넘는 청약률을 기록했다. 이는 뚝섬상업지역과 연계한 서울숲 일대의 개발사업 가시화에 따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던 것이 주 요인.

이에 올 11월부터 내년까지 분양하는 서울숲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먼저 두산중공업이 성수동 1가에 짓는 '서울숲 두산위브'는 12월 분양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총 546가구 중 200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주택형은 165㎡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용적률 320%를 적용 받아 주상복합을 제외하고 서울지역 아파트 중 최고층인 49층으로 세워진다.

서울숲 일대 개발의 핵심인 뚝섬상업지역 분양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국내 최고 토지매각대금으로 화제가 됐던 이 상업용지는 총 4개 구역으로 개발되는데, 사업진척이 가장 빠른 곳은 1구역은 한화건설, 3구역은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두 구역 모두 8월말까지 사업승인을 신청,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전매 제한도 받지 않는다. 분양은 내년 상반기쯤이다.

1구역은 45층 규모로 △주상복합 아파트 △공연 및 전시장 △스포츠센터·쇼핑타운 등이 들어선다. 3구역은 지상 51층 아파트 2개 동과 오피스센터, 전시장·쇼핑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또 3구역 바로 앞에 분당선 연장구간 역사가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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