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개별 맞춤형 원스톱 보청기 재활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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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청각, 언어, 음악재활을 포함한 원스톱 보청기 재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난청은 선천적, 후천적인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발생시기(언어습득 전·후)에 따라 다른 중재가 필요하다.

주로 선천적 원인으로 난청이 발생하는 신생아나 유소아는 소리에 대한 지각과 언어습득 및 발달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보청기 착용 후 발달과 관련된 훈련을 포함,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성인이나 노인의 경우 후천적 원인으로 난청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보청기 착용 이후 새롭게 들리는 소리에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난청과 보청기를 전공한 청능사뿐만 아니라 언어재활사, 음악치료사가 상주해 협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센터 방문 시 알맞은 보청기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연령별 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해 생애 주기별로 알맞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벨톤, 스타키, 시그니아, 오티콘, 와이덱스, 포낙 등 세계 유명 브랜드 보청기를 비교 추천해 효과적인 보청기 선정과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관계자는 “보청기는 단순 착용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개별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한 반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며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병원, 대학, 대학원 등 연계 기관과 센터 내 상주하는 언어재활사, 음악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원스톱 보청기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센터”라고 말했다.

한편,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발달재활서비스 전자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등록된 마포공덕, 송파잠실, 강서마곡을 비롯해 서초방배, 종로3가 등에 프리미엄 직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