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왼쪽)가 10일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최종 성과 발표회에서 오파테크의 시각장애인용 모바일 점자 리더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KT
KT(대표 구현모)는 10일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최종 성과 발표회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프로젝트는 KT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KT는 지난해 11월 공모전을 통해 에코피스, 오파테크, 포인핸드, AI굿윌보이스, 세이글로벌, 함께걷는미디어랩 등 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후 선발된 기업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기술혁신형 구조로 성장할 수 있도록 IT 역량 전수와 기술 멘토링을 1년 간 지원했다.
이번 최종성과 발표회에서는 참여기업의 성과 발표와 함께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에코피스, 오파테크, 포인핸드 3개 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우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사명감에서 출발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플랫폼 기업인 KT는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프로젝트가 우리 사회에 가치를 더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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