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디자인은 스타트업의 제품개발을 돕는 고스메이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스메이크는 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을 관리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파트너십 서비스다. 전문가 매니저가 개발을 원하는 스타트업과 한 팀이 되어 함께 제품을 만들어 나간다.
제품개발을 위해 고스메이크에 상담내용을 접수하면 전문가 매니저가 해당 단계에 필요한 업체들의 비교견적을 내고 상담을 받으며 업체 선정과 이후 프로세스에 대해서 상담을 진행한다. 전체 개발의 비용과 일정 등 전반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고스메이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은 카테고리에 제한이 없다. 제품디자인, 기구설계, 회로설계, 금형, 양산에 걸친 제품 개발 전 영역을 커버하는 서비스다. 상담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고스디자인은 지난 2017년부터 스타트업 멘토링 사업을 통해서 스타트업의 제품개발을 도왔다.
정석준 고스디자인 대표는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은 실패했을 때 타격이 매우 크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해야 한다”며 “고스메이크를 통해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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