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협회,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통해 인삼 소개 나서

간편한 인삼 요리 레시피 3가지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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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는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8일 방영된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 인삼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삼협회 관계자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을 지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며 “고려인삼은 오랜 역사를 지닌 건강증진의 대표주자로서 9~11월에 제철을 맞아 뿌리가 굵고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국인삼협회는 고려인삼과 제철 재료를 활용한 맛있고 간편한 인삼 요리 3가지 레시피도 공개했다.

첫 번째 레시피는 산과 바다의 보양식이 만난 ‘인삼 사과 굴 무침’이다. 인삼 1뿌리, 굴 1봉, 사과 1개, 미나리, 당근, 양파 청양고추 등이 재료로 필요하다. 먼저 물기를 제거한 인삼을 편으로 얇게 썰어주고 굴은 소금물에 담가 세척한다. 미나리, 사과, 당근, 양파, 청양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준 후 고춧가루 3T, 고추장 1T, 간장 1T, 맛술 1T, 참기름 0.5T, 매실액기스 1T 등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이 때 사과를 강판에 갈아 넣으면 적은 양의 설탕을 넣어도 단맛과 풍미를 낼 수 있다. 그 다음 인삼과 굴, 각종 채소, 양념장을 버무리면 완성이다.

두 번째 레시피는 ‘인삼 불고기’다. 인삼 1뿌리, 불고기용 소고기 500g, 양파, 대파, 팽이버섯, 당근 등이 필요하며, 설탕 2T, 다진마늘 2T, 액젓 2T, 참기름 2T, 진간장 2T, 매실액기스 1T, 물엿 2T 등으로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인삼과 각종 야채는 모두 채 썰어준다. 그 다음 소고기는 양념장과 함께 팬에서 볶아준 다음 소고기가 다 익기 전에 인삼과 각종 채소, 물 1컵 반을 부어 익혀주면 완성이다.

마지막 레시피는 활력을 높여주는 ‘인삼 주스’다. 인삼 1뿌리와 사과 1/2개, 우유, 플레인 요구르트, 꿀 1T를 믹서기에 모두 넣고 30초간 갈아주면 완성이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