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파트너사 동반성장펀드 150억원으로 늘려

540여개 직무교육 제공, 기술임치제 운영, 채용 지원 프로그램 등 파트너사 상생정책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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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사옥 / 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은 2018년부터 운용해온 동반성장펀드를 25% 증가한 150억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와 기준금리 인상 기조 등으로 인해 기업의 자금 유동성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롯데정보통신은 이 같은 경영환경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중소 파트너사들의 기업 운영자금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펀드 증액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동반성장펀드는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조성한 자금을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작년 말 기준 소진율이 99%에 달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롯데정보통신은 펀드 증액과 더불어 금리 감면율도 최대 2.29%까지 확대 적용해 자금 운용 효율성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밖에도 ▲파트너사 임직원을 위한 540여개 직무교육 지원 ▲기술임치제 ▲채용 지원 프로그램 운영 ▲파트너사 매출 확대를 위한 성과공유제 ▲명절 연휴 대금 조기 지급 등을 통해 다양한 상생경영 제도를 실천해나가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