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4일 운영 및 시설자금을 위해 대신신기술투자조합 제9호 등을 대상으로 전환사채 180억 원과 전환주식 70억 원을 합해 250억 원의 자금유치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018년, 2019년 두 차례 상장철회라는 고배를 마시고 총괄 지휘관을 교체해 2021년 상장에 성공했다. 이후 공모가의 200% 이상의 주가를 형성하기도 했다.
상장 8개월 만에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역량과 로봇산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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