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영천점, 경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우수가맹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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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담치킨 경북 영천점 점주(중앙)와 영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자담치킨


자담치킨은 경북 영천점이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우수 가맹점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먹깨비 입점 매장 중 우수 가맹점을 선정했다.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낮은 수수료로 운영하는 경상북도 공공배달앱이다.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돼 지자체에서 사용을 권유하고 있다.

경상북도청은 우수 가맹점을 선정하기 위해 먹깨비에 입점한 매장을 대상으로 자체 할인, 리뷰 활성화, 주문 수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18개 가맹점을 뽑았다. 포항, 구미, 경산 등을 비롯한 11개 시·군 중 영천시 대표로 자담치킨 영천점이 이름을 올렸다. 

자담치킨 영천점은 지난 6월 부부가 함께 가맹점을 열었다. 영천점의 두 점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 유치를 위해 자체 할인, 리뷰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그 결과 영천시 내에서 치킨 주문수 상위권에 올랐고, 5점 만점인 고객 별점도 꾸준히 평균 5점을 유지하고 있다.

4일 자담치킨 영천점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영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류재근 점주는 “그동안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모두가 알아주는 것 같아 매우 기쁘고 흡족하다”며 “좋은 취지의 공공앱으로부터 우수가맹점으로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전해드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으로 자담치킨 영천점은 소정의 상금을 받게 되고 먹깨비 앱 내에 우수가맹점 표기 혜택이 주어진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