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용품 브랜드 아머올, 국내 정식 론칭

대표 제품 '스피드 왁스' 등 제품 6종 출시…10월 29일 온·오프라인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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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역사의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세차용품 브랜드 아머올(Armor All)은 지난 10월 29일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아머올은 1962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차용품 전문 브랜드로 현재 에너자이저의 오토케어 브랜드군에 속해 있다. 이미 국내 세차 동호회 등에서 입소문을 탔지만, 정식 수입이 이뤄지지 않아 해외 직구로 들어오다가 이번에 한국에 공식 론칭을 알렸다.

이번에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제품은 ▲스피드 왁스 ▲스피드 드라이 카 워시 ▲유리 클리너 ▲워터리스 워시 앤 왁스 ▲휠 앤 타이어 클리너 ▲실내 올라운드 클리닝 티슈 2종으로 총 7종이다.

아머올은 '빠르고 쉬운 차량관리 솔루션'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대표 제품인 스피드 왁스는 카르나우바 왁스가 포함돼 차량 표면에 뿌린 뒤 닦아 내기만 해도 오랫동안 비딩 효과가 지속된다.

스피드 드라이 카 워시는 강력한 코팅 막을 형성해 세차 직후 드라이 작업을 수월하게 해줘 먼지, 그을음 방지 효과를 준다. 워터리스 워시 앤 왁스는 물 없이 세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뿌리고 닦기만 하면 광택과 방수가 가능한 제품이다. 휠 앤 타이어 클리너는 특수 제작된 딥 터보제트와 3중 포뮬러 기술을 통해 세차 난이도가 높은 휠과 타이어를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실내 올라운드 클리닝 티슈는 차량 인테리어 구석구석을 손쉽게 세차할 수 있는 물티슈 타입의 제품이다. 차량 내 배치하기 용이한 파우치 타입과 통 타입 2가지로 판매되며 생분해성 티슈로 제작돼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아머올은 이밖에도 ▲2 in 1 극세사 워시 미트 ▲점보 스펀지 ▲극세사 유리 타월 ▲극세사 클리닝 타월 ▲초대형 극세사 건조 타월 ▲폴리쉬&광택 핸들 패드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했다.

아머올 관계자는 "아머올의 국내 정식 론칭으로 소비자가 더는 구매 대행을 진행할 필요가 없게 됐다”며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머올의 모든 제품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