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천안공장 직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천안공장 직원들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천안시 북면 소재 대평낙우회(회장 이종진)와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한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은 낙농가와 남양유업 천안공장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낙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사용하고 김장 재료 등 나눔 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남양유업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성금을 활용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사랑의 김장 활동을 통해 김장 200여 상자를 만들었다. 온정이 담긴 김장 상자들은 지역사회 미혼모 가정을 비롯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찬 남양유업 천안공장장은 "낙농가와 함께 김장을 하고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이 전달되고 사랑의 온도도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지역사회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인 남산 실버카페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행 중이다. 매년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연말 성금 기탁, 드림 장학금 지급, 명절 나눔 활동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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