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톡 ‘퍼플라이 마라톤 기부런’ 참가자 인증샷 / 사진=바비톡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대표 신호택)은 지난달 15일부터 암환우를 위한 ‘퍼플라이 마라톤 기부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바비톡 관계자는 “암환우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캠페인을 고민한 끝에 ‘퍼플라이 마라톤 기부런’을 기획했다"며 "퍼플라이 마라톤 기부런 참가비 전액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기부돼 암환우들의 가발 구입비로 사용된다”고 말했다.
마라톤에 함께하는 유저들의 참가 열기도 뜨겁다. 퍼플라이 마라톤 기부런 참가 티켓은 판매 시작 3분 만에 1000장이 모두 판매됐다. 또 참가자들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인증샷도 SNS에 꾸준히 업로드되고 있다. 퍼플라이 마라톤 기부런은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달린 후 개인 SNS에 인증하는 '버추얼런'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바비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암환우 가족을 둔 참가자, 의과대학 등에 재학 중인 예비 의료인, 현직 의료인도 다수 참가했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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