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신선한 가정간편식 브랜드 '반듯한식' 선보여

선신함과 풍미 더한 국·탕·찌개 신제품 10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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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가정간편식 전문 브랜드 '반듯한식'을 선보이고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 / 사진=풀무원


풀무원(대표 김진홍)은 ‘바른먹거리’ 가치를 담은 국·탕·찌개 가정 간편식(HMR) 전문 브랜드 ‘반듯한식’을 선보이고 국 3종, 탕 4종, 찌개 3종 등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듯한식 제품은 나트륨을 동일 식품유형 대비 25% 이상 줄여 국물 섭취가 많은 편인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 부담을 덜었다.

시장조사기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1년 냉장 국·탕·찌개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37.1% 성장해 1140억 원 규모로 늘어났다.

제품 출시까지 풀무원 반듯한식은 ▲소비자 수요 파악 ▲까다로운 자체 검증 ▲전문가 협업 등에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높은 평가를 받은 전문점을 선정해 객관적인 맛의 기준을 수립하고 메뉴별 레시피 개발에 적용했다. 국내 유명 한식 전문가 5인이 개발에 참여해 맛의 완성도를 더했다.

풀무원은 연구개발 노하우가 담긴 다단식 살균 공정을 적용해 살균 시 제품의 열 손상을 기존 공정 대비 35% 이상 줄였다. 이 덕분에 원재료 본연의 맛과 향, 형태, 식감 등 신선함을 살려 집밥 수준의 품질을 구현했다. 다단 살균 공정으로 신선한 식재료 품질을 유지한 반듯한식은 냉장 유통으로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풀무원은 반듯한식 브랜드 론칭에 맞춰 신제품 10종 판매도 시작했다. 갈비 육개장, 나주식 수육곰탕, 건강한 부대찌개, 산삼 배양근 삼계탕, 한돈 김치찌개, 소고기 보양 미역국, 한우 사골육수, 고깃집 된장찌개, 시래기 추어탕, 짬뽕 몽글 순두부까지 대중적인 메뉴에 풀무원만의 차별화를 더해 준비했다.

고봉관 풀무원식품 소스간편식사업부 프로덕트매니저(PM)는 “풀무원은 계속해서 바른먹거리 가치를 살리는 동시에 소비자 수요에 맞춘 HMR 신제품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바로 부어 손쉽게 국물 요리를 할 수 있는 신개념 요리육수를 지난달 출시한 데 이어 반듯한식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섰다. 간편함, 신선함 등 차별화를 무기로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맛있는 국, 탕, 찌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