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엑스, 고성능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토리지 ‘아이오메시’ 출시

고성능·고가용성·데이터 보호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이동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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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엑스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토리지 '아이오메시'를 출시했다. / 사진=스마트엑스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및 SDS(Software-Defined Storage) 기업 스마트엑스(SmartX)는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위해 특별히 설계, 개발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토리지 ‘아이오메시(IOMesh)’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오메시는 레드햇 오픈시프트(OpenShift) 인증을 획득했으며, 레드햇 에코시스템 카탈로그에서 공식 제공된다. 이 인증을 통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사용자는 아이오메시를 손쉽게 구현, 까다롭고 복잡했던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서비스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CNCF 서베이에 따르면, 상당수의 스테이트풀 애플리케이션(Stateful Application)이 컨테이너 서비스를 통해 실행되고 있지만, 스토리지는 컨테이너 사용·배치 과정에서의 주요 해결 과제 중 하나로 남아 있다. 

특히 다수의 스테이트풀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높은 IO로 인한 병목현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성능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아이오메시 설치와 배포를 통해 최고 수준의 IOPS와 초지연시간(Ultra-low Latency)을 구현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IO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카일 장 스마트엑스 CTO는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운영상황을 염두에 두고 아이오메시를 설계했다”며 “현재 자사의 검증된 자체 분산 스토리지 제품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영구적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레드햇 인증을 통해 오픈시프트에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일 장 CTO는 또 “이미 컨테이너 사용자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에코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레드햇과의 협업을 통해 양사가 공동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