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의사 맞춤형 의료정보채널 '브릿지(BR!dg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브릿지 채널 메인화면 / 사진=보령제약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은 의사가 원하는 정보를 한데 모은 의사 맞춤형 의료정보채널 '브릿지(BR!dg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브릿지는 오프라인으로만 만나오던 의사 고객과 비대면 환경에서도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보령제약의 온라인 마케팅 채널이다. 웨비나 및 웹심포지움 진행뿐만 아니라 최신 의학 논문과 의약학 정보 등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한다.
의사들이 영상 기반 콘텐츠를 선호한다는 점을 반영해 '영상·이미지 기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브릿지의 가장 큰 특징이다.
브릿지는 의사 고객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최신 의학 논문을 전문가가 알기 쉽게 핵심만 요약해서 설명해주는 영상 콘텐츠 ‘메디컬 큐레이션(Medical Curation)’와 카드뉴스 형태로 일상 진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비알타운(BR Town)'은 브릿지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 3D 가상공간이다. 이곳에서 제품 정보를 볼 수 있고, 웨비나 및 웹 심포지엄 참석을 신청할 수 있다. 비알 타운은 향후 다양한 가상체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방식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레시브 웹 앱스(PWA) 최신 기술을 도입해 URL 주소만으로 설치 없이 브릿지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또 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브릿지 내에서는 웨비나, 웹 심포지엄, 화상회의도 가능해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쌍방향 소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백민 보령제약 Rx마케팅본부장은 "차별화된 맞춤형 구성과 콘텐츠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함으로써 의료인들이 애용할 수 있는 정보 채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브릿지 오픈 기념으로 여행 콘텐츠 채널 여행에 미치다와 협업해 여행 콘셉트를 가미한 '트립 투 브릿지(Trip to BRidge)’ 웨비나 위크를 개최한다.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각종 질환에 대한 웨비나 및 웹 심포지엄 시리즈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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