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최대 쇼핑행사 '광클절' 흥행몰이 성공

행사 5일 만에 주문 110만건 돌파…MZ세대 겨냥 타임특가 조기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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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초대형 쇼핑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시작 5일 만에 주문 11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14일부터 최대 규모로 진행한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5일 만에 주문이 110만 건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인 광클절은 110억 원의 쇼핑 지원금 제공, 할인상품 5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쇼핑 행사다. 

행사 5일 동안 모바일 이용자수와 평균 체류시간은 평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신규 고객은 행사기간 동안 약 30% 이상 증가했고 앱다운로드 수도 2배 이상 늘었다. 

MZ세대를 겨냥한 타임특가는 연일 조기 매진을 기록했고 메타버스 트렌드를 반영한 가상모델 루시의 홍보 영상은 200만 뷰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은 물론 다양한 고객층 확대 효과도 얻었다.    

일명 품절템만 선정해 한정 수량, 초특가에 선보인 타임특가 광클반짝은 스탠바이미,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 스니커즈, 애플워치 등을 선보여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지난 광클절은 코로나19로 식품, 가전 수요가 높았던 반면, 이번 행사는 ‘가을 한파'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패션과 여행상품으로 수요가 몰렸다. 

TV방송은 겨울 시즌 의류를 집중 편성한 ‘아우터 특집전'으로 단독 패션 브랜드가 매회 방송마다 3만여 세트씩 판매됐다. 방한용품도 각광을 받으며 방송마다 2만 세트씩 판매됐다. 

지난 17일에는 2회에 걸쳐 진행된 터키, 스페인 여행 패키지 판매방송이 누적 주문 3만여 건, 주문금액 65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21일부터 광클번쩍 타임특가를 통해 최신 유행의 가전, 패션 상품을 할인 혜택가로 판매한다.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에 진행되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엘쇼’에서는 폴앤조 헝가리 구스코트 등 단독 브랜드의 겨울 시즌 주력상품과 에르메스 향수 등을 특별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최신 트렌드, 프리미엄 상품으로 주력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앞으로 롯데홈쇼핑 대표 쇼핑 행사인 광클절을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국내 대표 정기 쇼핑 행사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클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며,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