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사회경제기업 지속가능 성장기반 돕는다

5개 혁신적 사회적경제기업 선정…총 6000만원 상당 성장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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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가 지난 18일 ‘미니콘테스트’의 최종 지원 기업 5개사를 선정하고 비대면으로 성장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손정현)는 ‘미니콘테스트’를 통해 혁신적인 사회적경제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6000만 원 상당의 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니콘테스트는 IT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올해 미니콘테스트는 참가를 신청한 84개 기업 대상으로 서류 및 PT 심사를 진행했고,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진정성,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 가능성, 혁신성을 중점 평가해 지원기업을 선정했다. 이로써 2015년부터 현재까지 26개 기업을 지원하게 됐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도록 식물을 활용한 벽면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브라더스키퍼(대표 김성민) ▲지역 기반 창작자를 연계하는 공방 플랫폼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의 핸드 메이드 콘텐츠 격차 해소를 돕는 모람플랫폼(대표 김종언) ▲장애인이 직접 배우로 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장애인의 자아실현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는 춤추는헬렌켈러(대표 정찬후) ▲에듀테크 기반 진로직업 교육훈련 및 채용 매칭 플랫폼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일-학습 안전망을 제공하는 맘이랜서(대표 김현숙) ▲청년들이 농산어촌에서도 취업이나 창업 등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대표 권기효)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