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매치, OBSW 탑클래스서 위탁판매 실전 팁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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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직거래 플랫폼 셀러매치는 지난 12일 OBSW 탑클래스 방송에서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를 위한 위탁판매 실전 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지 셀러매치 마케팅팀장은 위탁판매의 경우 소자본이나 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어 많은 창업자가 쉽게 시작하지만 생각보다 쇼핑몰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상을 공개했다. 

이 팀장은 많은 창업자가 하는 실수의 하나로 제품의 수익성을 꼼꼼하게 따져보지 않고 단순히 도매 사이트를 연동해 운영하는 경우를 꼽았다. 이 경우 각종 CS는 물론 마케팅을 진행하고 나면 매출보다 비용이 커 손실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생기기 쉽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무엇보다도 창업자 본인이 스스로 가장 잘 팔 수 있는 제품 종류를 선정해 제대로 된 거래처와 직접 협의해 직거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판매자들이 B2B 온라인 직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마케팅 및 운영비까지 감안해 제품의 수익성을 타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는 위탁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와 국내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업법인의 대표 인터뷰를 통해 온라인 B2B 직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밖에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에 대해 심도 있은 내용을 전달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