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앞줄 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코넥스 상장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토마토시스템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14일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하고 주식 매매거래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의 평가가격은 6520원, 주당액면가는 500원으로, 코넥스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토마토시스템은 2000년 10월 설립된 국내 대표 IT서비스·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사업수행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과 공공정보화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자사 UI·UX 개발툴 ‘엑스빌더6’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에 맞는 제품을 꾸준히 연구개발해 싱글사인온, 엔테프라이즈포털, DB모델링툴, 테스트자동화도구, 챗봇 등 다양한 솔루션과 핵심 기술력을 확보, 꾸준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 사업 수주 및 정부·공공기관 납품 사례가 늘어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진입장벽이 높은 금융권까지 공급이 이뤄지면서 수요가 대폭 늘어나 엑스빌더6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정사업부, 보건복지부, 현대차증권, 한화생명 등 굵직한 사업에 엑스빌더6를 성공적으로 공급했으며, 다양한 솔루션 및 패키지에 번들로 공급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전문 IT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한 시너지도 극대화될 전망이다.
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맞게 사용자에게 친화감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UI·UX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엑스빌더6의 성장이 주목되고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코넥스 상장은 토마토시스템에게 큰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UI·UX 시장 선점과 신규 고객사례 확보 등으로 더 큰 성과를 달성해 회사의 기술력과 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2022년 UI·UX시장 1위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사업영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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