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까까주까, ‘무인 편의점’ 사업 신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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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까까주까


무인아이스크림∙세계과자할인점 운영업체 더까까주까는 무인편의점(셀프편의점24)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더까까주까의 무인점포는 현재 직영점 30개를 포함해 전국 120여 개다. 앞으로 편의점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상품들도 무인자판기를 이용해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사업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편의점 형태에 맞춰 보다 쉽고 간편한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며 “무인점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시스템적으로 한발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양한 무인자판기 구축 등 효과적인 무인시스템을 통해 지금보다 스마트한 프리미엄 편의점 무인점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무인점포는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사업이 급증하는 요즘 노동력과 인건비 걱정 없이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까까주까는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가맹점들이 본사에서 직배송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초특가 행사상품을 꾸준히 지원받을 수 있어 꾸준히 점포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