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문화 개선 지원

케어푸드 노하우 적극 발휘…취약계층 건강한 급식문화 정착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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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왼쪽)과 최향숙 인천 서구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CJ프레시웨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인천 서구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문화 개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인력 부족, 관리체계 미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급식소에 대한 지원 방안을 고민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를 중심으로 인천 서구 지원센터에 영양식당 구성 및 식자재를 제공하며 위생 안전 관리 컨설팅, 식습관 교육 등을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 소속 강사가 직접 요양원을 찾아가 송편, 피클, 토마토 고추장 등 다양한 쿠킹클래스를 열어 어르신에게 요리의 재미와 영양 식단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향후 급식소 관리 인원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준 및 관련 법규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성을 인정받은 케어푸드 역량을 발휘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건강한 급식문화 정착뿐만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의 끼니 해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향숙 인천 서구 지원센터장은 “CJ프레시웨이와 급식문화개선 사업협력을 맺어 더욱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 안전관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은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는 그간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급식 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헬씨누리의 노인식, 치료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취약계층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씨누리는 식생활 관리가 필요한 이용자에게 균형 잡힌 식당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연화식, 저염식 등 지속적인 고령친화식품 개발을 통해 시니어 맞춤형 케어푸드 품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민경 기자 peac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