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은 자신의 관심사와 열정을 자유롭고 순수하게 표현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그냥다좋아서그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상이 보는 나'로 만들어진 일상보다는, 자신의 관심사와 열정을 바탕으로 '내가 바라보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모든 이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완벽하지 않아도 누구나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탐색하며,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긍정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나다움’을 만들어 나가자는 것이 핵심이다.
#그냥다좋아서그램 캠페인 영상은 약 세 달에 걸쳐 TV 광고, 온라인부터 옥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에는 다양한 취미 및 관심사를 가진 셀럽, 크리에이터, 일반인들이 등장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가감없이 드러내고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밤을 지새울 정도로 식물 키우기에 열정을 바치는 ‘식집사' 뮤지션 정재형, 본업만큼 축구를 사랑하는 모델 차수민, K-Pop과 춤에 대한 열정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성장한 고등학생 댄스 크리에이터 ‘과천꿀수박’ 이서인 등을 비롯해 일반인 이용자들까지, 다양한 인물이 일상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나누고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한승아 페이스북코리아 인스타그램 상무는 "본인의 관심사에 집중하며 다른 이용자들과 긍정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한국 이용자들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나다움’을 주제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이 정의되지 않았던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여정에 함께 해왔다"며, "'나다움'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결과'가 아닌 끊임없이 찾아나가는 '과정'이기에, 보다 많은 이들이 인스타그램에서 관심사를 표현하고 탐색하며 자신을 더 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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