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오른쪽)과 최문섭 농협 상호금융 사업지원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농협상호금융과 제휴를 맺고, 농협 모바일 금융 플랫폼 ‘NH콕뱅크’를 통해 통신 제휴 서비스인 ‘콕+U+’(콕플러스 유플러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NH콕뱅크는 농협의 금융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공인인증서나 OTP 없이 핀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조회, 송금, 결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농협 상호금융은 NH콕뱅크에 통신 서비스 전용 콕+U+ 메뉴를 신설하고, LG유플러스 홈서비스와 U+알뜰폰 요금상품을 판매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고객 800만 명에 달하는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로 판매 채널을 늘리고, 농협 상호금융은 앱 서비스 라인업을 다각화함으로써 NH콕뱅크 플랫폼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내년 금융·통신 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상품도 개발하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NH콕뱅크에서 가입 가능한 U+알뜰폰 요금제는 이야기 모바일 LTE 요금제 5종이며, 12월 말까지 요금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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