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민,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와 장애인채용지원 협약체결

천안시 노인장애인과, 나사렛대학과도 업무협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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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제이민 회장(사진 가운데)과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김용문 센터장 등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이민(대표 김민아)은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장애인 취업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협의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이민은 장애인의 능력을 발굴, 기업이 채용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의 역할에 대한 컨설팅업무를 지원하는 전문업체로 경기도에 소재한 외국인투자기업에 역량있는 장애인을 취업연계 하는 일을 도맡게 됐다. 

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제이민의 이상철회장, 이익재부사장 및 민준 경영지원과장이 참석했으며, 협의회에서는 김용문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취업하기 쉽지않은 장애인들을 외국인투자기업에 연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이민은 취업의사가 있는 장애인을 발굴하여 외국인투자기업에 적합한 교육을 통해 역량을 계발하여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시킬 예정이다. 특히 제이민이 발굴한 중증장애인이 취업을 할 경우 주5일, 1일 4시간을 근무하게 되는데, 월급여는 113만원 남짓이다. 또한 4대보험은 물론이고 퇴직금 등 일반직장인과 동일한 대우를 받게된다. 

주요업무는 검색사이트 및 SNS를 활용한 기업브랜드 노출등으로 기업이나 기관의 특성에 맞는 일을 하게된다. 

이상철 제이민 회장은 "장애인 특히 집안밖을 드나들기 쉽지않은 중증장애인이 취업을 한 후 행복해 하는 모습을 수없이 보았다"며 "재택근무가 가능한 중증장애인들의 취업을 돕는데, 특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민은 천안시 노인장애인과(과장 금구연)와 나사렛대학(총장 김경수)과도 업무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 교육 및 역량강화와 취업연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행방법과 역할분담을 논의중이다. 

mathing@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