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손질된 생선과 야채, 양념소스로 구성된 올가홀푸드 '수산 밀키트 3종'. (왼쪽부터) 담백한 고등어조림, 매콤한 갈치조림, 쫀득한 코다리조림 / 사진=풀무원 올가홀푸드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수산 밀키트 3종'과 'MSC 인증 손질생선 6종'을 출시하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안심 원재료를 즐길 수 있는 수산물 가정간편식(HMR)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신선도 유지가 관건인 수산물 HMR 상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 올해 600억 원 규모가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올가홀푸드는 그동안 국내에 지속가능 인증 수산물과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을 선도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에는 깔끔하게 손질된 재료로 집에서 손쉽게 수산요리를 즐길 수 있는 수산 밀키트 3종과 가시 제거의 번거로움을 없앤 MSC 인증 손질생선 6종을 출시한다.
수산 밀키트는 깔끔하게 손질된 생선과 야채, 양념 소스로 구성해 집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수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재료는 본연의 맛과 식감,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영하 45℃에서 급속 냉동하여 신선함을 살렸다. 여기에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깐깐한 기준으로 만든 매콤달콤하고 얼큰한 양념소스를 동봉했다.
메뉴는 ▲매콤달콤한 고등어조림 ▲매콤달콤한 갈치조림 ▲매콤달콤한 코다리조림 등 3종으로 선보인다. 제품은 모두 HACCP 인증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조했다.
MSC 인증 손질생선은 알래스카 청정 해역에서 지속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어획한 생선만을 엄선해 만들었다. 생선의 큰 뼈와 잔가시를 대부분 제거해 별도의 손질과정 없이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게 만들어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또 1개씩 개별 진공 포장해 위생적이고 보관도 용이하다. 알래스카에서 자란 생선은 지방이 적고 비린 맛이 거의 없으며 육질이 부드러워 다른 지역의 제품보다 맛이 우수하다. 무분별한 어획을 방지하고 해양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해 MSC 국제 인증을 획득한 지속가능수산물로 환경까지 고려했다.
제품은 ▲MSC 대구살(500g, 1만3800원) ▲MSC 동태살(500g, 8800원) ▲MSC 임연수 필렛(500g, 1만1800원) ▲MSC 장문볼락 필렛(500g, 1만1800원) ▲MSC 가자미 필렛(500g, 1만800원) ▲MSC 연어 필렛(500g, 1만4800원) 등 6종으로 출시됐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개별 포장된 상태 그대로 해동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준 뒤 약불에 안쪽까지 익도록 골고루 구워주면 된다.
석준현 올가홀푸드 신선식품 MD는 "수산물을 좋아하지만 번거로운 손질법과 연기, 냄새 등으로 어려움을 느꼈던 고객들이 집에서도 수산물 요리를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산물 가정간편식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게 됐다"며 "올가만의 깐깐한 기준으로 엄선된 원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수산물 가정간편식으로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안심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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