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하프클럽, TV쇼핑 카테고리 신설…홈쇼핑과 시너지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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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하프클럽 TV쇼핑 카테고리 앱 화면 / 사진=LF하프클럽


LF 계열사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은 브랜드몰 하프클럽이 TV 쇼핑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라이브 방송 제공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LF 하프클럽은 지난달 사이트 개편을 진행하며 TV쇼핑 카테고리를 신규 공개했다. 티커머스, 홈쇼핑 등 각 방송사에서 운영 중인 실시간 방송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비대면 쇼핑의 확산과 실시간 방송을 통한 구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한 곳에서 다양한 방송을 비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LF 하프클럽 내 TV쇼핑 페이지에서는 방송사별 품목과 가격을 바로 비교할 수 있으며, 실시간 방송 시청을 통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고객 편의를 위한 기능도 마련됐다. LF 하프클럽은 방송사 통합 편성표를 제공해 원하는 품목의 방송시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통합 편성표 내에서도 방송 화면을 확인할 수 있어 별도 페이지 진입 없이도 간단히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또 방송 중인 상품 외에도 티커머스 및 홈쇼핑의 인기 상품과 브랜드 제품을 상시 판매한다. 패션, 식품, 뷰티, 생활가전, 리빙 등 모든 종류의 상품을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LF 하프클럽에 따르면, TV쇼핑 페이지 내 판매 상품은 아이템, 브랜드, 가격, 시즌, 성별 등 다양한 검색 조건을 마련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인기 브랜드의 전용관을 개설해 필요한 물건을 정확히 찾을 수 있도록 했다.

LF 하프클럽에서 현재 이용 가능한 TV쇼핑 채널은 신세계TV쇼핑과 쇼핑엔티이다. 하반기 중 2곳 이상의 신규 방송사가 추가 입점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화정 LF 하프클럽 사업부 상무는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되며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LF 하프클럽은 TV쇼핑을 시작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