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기반 취업 매칭 플랫폼 ‘잡다(JOBDA)’는 9월 인턴 채용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한진, 마이다스아이티 등 42곳의 인턴 채용 공고가 열렸다.
9월 채용은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 간 잡다 사이트에서 지원서 작성이 가능하다. 인턴 잡다의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기소개서와 서류 필터링 없이 누구나 AI역량검사만 응시하면 지원할 수 있다.
일명 ‘인턴 잡다’는 전국의 취업준비생들과 우수 기업을 역량 기반으로 매칭해주는 취업 매칭 프로젝트로, 올해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적의 인재를 쉽고 빠르게 선발할 수 있는 기회로,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CJ제일제당, GS칼텍스, 엔에스쇼핑, 에듀윌, 이스트소프트 등 약 114개 기업이 참여를 확정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인턴은 대학교 저학년도 지원 가능한 체험형과 인턴십에서 정규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채용 연계형 모두 포함돼 있다.
대학생은 본인과 잘 맞는 기업과 직무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졸업 예정자는 기업 입사 시 중요 요소로 꼽히는 인턴 기회와 함께 정규 채용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지원자 접수는 잡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업 접수는 잡다 공식 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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