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 부도업체와 신설법인 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www.bok.or.kr)이 발표한 <2007년8월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올 8월 전국 부도업체 수가 194개를 기록, 전월(214개) 대비 20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지방'이 같은 기간 153개에서 131개로 22개 줄어든 반면, '서울'은 2개 증가한 63개를 기록했다.
형태에 따라서는, ▲법인 123개 ▲개인사업자 71개로 각각 19개, 1개 감소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75개69개) △서비스업(89개76개) △건설업(42개443개) 등이었다.
또한 신설법인 수는 4,298개로 전월에 비해 298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 수(123개)에 대한 신설법인 수(4,298개)의 배율이 34.9배로 전월 32.4배 보다 상승했다.
한편, 올 8월 전국 어음부도율은 0.02%로 전월과 동일했다. '서울'은 0.01%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으며, '지방'은 0.10%로 0.02%p 하락했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