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코리아가 공기정화 반려나무를 지역 아동시설에 기부했다. / 사진=헬켄코리아
글로벌 생활·산업용품기업 헨켈코리아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임직원이 함께하는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 '반려나무 양육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헨켈코리아의 반려나무 양육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심신 안정과 실내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는 반려식물을 기부하고자 기획됐다.
코로나 상황으로 현장에서의 활동이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이번 봉사는 헨켈 직원들이 전달받은 반려나무 화분을 한 달 동안 키운 뒤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헨켈은 지난 5월 임직원의 참여 신청을 바탕으로 각자의 주소로 반려나무를 배송했으며 이후 나무를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원격강의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강의 수강 후 한 달 여간 반려나무를 키워 지난 7월 서울 마포에 위치한 망원무지개지역아동센터와 엘림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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