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대한민국 최초 신용카드 디자인 한정 발급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 2021.08.09 10:31:35

▲대한민국 최초의 신용카드 디자인을 담은 한정판 원큐 데일리 플러스(1Q Daily+)카드 /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대표 권길주)는 대한민국 최초의 신용카드 디자인을 담은 한정판 '원큐 데일리 플러스(1Q Daily+)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신용카드의 역사는 하나카드의 전신인 외환카드가 1978년 1월 VISA와 신용카드 사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4월 신용카드를 발급하며 시작됐다. 하나카드는 올해로 43주년이 되는 신용카드 사업의 시작을 기념해 최초의 신용카드 디자인을 그대로 다시 출시했다.

이달 말일까지 한정 출시되는 한정판 디자인은 기존의 하나카드 원큐 데일리 플러스 카드의 혜택을 그대로 담았다. ▲전월 실적 및 적립 한도 없이 이용금액의 0.3~1.0% 하나머니 적립 ▲온라인 쇼핑, 통신·교통·자동이체, 해외 이용 시 하나머니 적립(월 최대 1만5000머니) ▲ SK주유소 월 최대 6000원 할인 ▲ 아파트관리비·4대보험 자동이체금액 10만 원 이상일 때 5000하나머니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한정판 디자인 출시를 기념해 사운드룩 턴테이블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2월 이후 하나 신용카드의 사용 이력이 없거나 신규로 카드를 만든 후 9월 말까지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하나카드 원큐 데일리 플러스 비자 한정판 카드는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1만2000원이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하나카드가 우리나라 최초의 신용카드이자 역사를 만들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1978년 최초의 카드 디자인을 소유함과 동시에 처음의 가치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