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더비비고’ 신제품 3종 /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건강간편식 ‘더비비고’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대형마트(이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건강한 한식 HMR에 대한 관심 증가에 맞춰 소비자가 더비비고를 보다 다양한 메뉴로 즐기고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비비고는 ‘건강을 중심으로 설계된 균형 잡힌 한식’을 표방하며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더비비고는 CJ만의 엄격한 제품 설계 기준인 ‘CJ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건강함을 더했다. CJ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은 열량 및 5개 영양소(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당류·나트륨)에 대한 상한 기준치로, 한국영양학회의 검증을 받아 신뢰성도 확보했다. 단백질, 식이섬유 등 몸에 좋은 영양소는 더하고, 나트륨, 콜레스테롤 등은 줄였다.
‘풍미보존 기술’과 ‘원물 전처리 최적화 기술’을 통해 짜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제품을 구현했다는 점도 더비비고의 특징이다. 동일 식품유형 유사식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25% 이상 낮췄고, 원재료 본연의 맛, 향, 형태, 식감 등은 그대로 살렸다.
CJ제일제당은 더비비고 신제품 출시에 맞춰 이마트 전국 41개 점포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기존 백화점과 CJ더마켓 중심 판매로 더비비고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 대형마트로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이마트 역시 건강한 HMR에 대한 소비자 니즈 확대에 맞춰 매장 내 로드쇼와 별도 매대 운영에 뜻을 모았다. 오는 11일부터 이마트 41개 점포에 ‘건강한식’ 테마존을 마련해 더비비고 제품과 햇반솥반을 진열, 판매한다.
더비비고 신제품 3종은 황기닭백숙, 영양꼬리곰탕, 열무된장덮밥소스다. 소비자가는 황기닭백숙과 영양꼬리곰탕 9980원, 열무된장덮밥소스 3980원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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