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 ‘티코 딸기’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티코 딸기는 딸기 믹스에 딸기 시럽을 넣고 딸기 초콜릿으로 코팅해 상큼하고 진한 딸기 맛을 즐길 수 있다. 딸기맛 출시로 ‘티코’는 다크초코맛, 밀크초코맛과 함께 3종의 라인업으로 확대됐다.
티코는 상자 안에 낱 봉으로 포장된 작은 크기의 초코 아이스크림 15개가 담겨 있는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이다. 1991년 출시돼 올해로 30살을 맞는 티코는 진한 초콜릿 맛과 풍부한 우유맛이 특징으로, 매년 100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효자 상품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족이 늘자 집 냉장고에 두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을 찾는 수요가 늘어 티코 매출은 2019년 약 150억 원에서 작년 약 200억 원으로 급증했다.
롯데제과는 이런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 티코의 라인업 확대를 결정하고 초콜릿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은 딸기 맛을 신제품에 적용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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