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니 LED 적용한 '오디세이 네오 G9' 출시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삼성전자의 미니 LED 적용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에 미니 LED를 적용한 ‘오디세이 네오(Neo) G9’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네오 G9(모델명 S49AG950)은 49형 크기에 1000R 곡률,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듀얼 QHD(5120×1440) 해상도를 갖췄다.

이 제품은 네오 QLED TV와 동일하게 기존 LED 대비 40분의 1(높이 기준) 크기로 작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적용하고, 삼성의 독자적 화질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퀀텀 HDR 2000’을 탑재했다.

또 GTG 기준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240Hz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한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와 지싱크 컴패터블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을 할 때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 현상을 줄여준다.

이 밖에 ▲HDMI 2.1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1.4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전·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게임 콘솔 등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자동 전환해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의 게이밍 관련 편의기능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29일부터 단독 판매를 시작하고, 8월 9일부터는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오픈마켓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