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시험 재학생 지원자는 늘어난 반면 재수생 지원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www.kice.re.kr)이 발표한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오는 11월15일에 실시되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58.5만명으로, 2007학년도(58.9만)에 비해 0.4만명 감소했다.
그 중 재학생 응시자는 44.7만명으로 지난해(42.5만명)보다 2.1만명이 증가했다. 반면 재수생은 2.5만명이 감소한 12.7만명으로 집계됐다. 그 밖에 검정 등 기타는 1.2만명이었다.
응시자별 비율은 △재학생 76.3% △재수생 21.7% △검정 등 기타가 2.0%였으며, 성별로는 △남학생 53.4%(31.2만명) △여학생 46.6%(27.3만명)로 남학생의 비중이 6.8%p 더 컸다.
영역별로는 △언어 영역 99.3%(58.4만명) △수리 영역 91.9%(53.8만명) △외국어(영어) 영역 99.7%(58.3만명) △탐구 영역 99.3%(58.1만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17.0%(9.9만명)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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