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여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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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9.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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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는 점차 줄고 있지만, 학교 및 교원 수는 증가하고 있어 교육여권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교육인적자원부(www.moe.go.kr )가 발표한 <2007년 유·초·중등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2007년 현재 유·초·중등 학생 수가 총 827만6천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과 비교해 22만1천명 줄어든 것으로, 초등학교(-19만명), 고등학교(-23만명)를 중심으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초등학생 수는 1962년 교육통계조사 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학교 수와 교원 수는 급증했다. 학교 수는 2007년 현재 19만241개교로 2000년 대비 792개교 늘었고, 교원도 42만9천명으로 6만4천명 증원됐다.

이에 따라, 학급당 학생 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해 ▲유치원 22.7명 ▲초등학교 30.2명 ▲ 중학교 35.0명을 나타냈다. 하지만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계고 34.3명 △전문계고 30.1명으로 다소 증가해 33.0명을 기록했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도 2000년 대비 ▲유치원 3.3명 ▲초등학교 5.8명 ▲중학교 1.0명 ▲고등학교 4.6명씩 줄었다.

한편, 취학률은 ▲초등학교 99.3% ▲중학교 96.0% ▲고등학교 91.3%로 완전 취학 단계에 접근하고 있으며, 졸업 후 상급 교육기관으로의 진학률 또한 지속적으로 높은 비율을 유지해 중학교와 고등학교로의 진학은 각각 99.9%와 99.6%, 고등교육기관으로의 진학은 82.8%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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