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대구지점 임직원 및 대구 동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대구지점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급식 후원 물품을 대구 동구 자원봉사센터 측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남양유업에서 생산하는 음료 제품 ‘과수원’ 30박스를 동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 가운데, 해당 물품은 지역 아동복지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급식 물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남양유업 대구지점 임직원들은 지난해 12월에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두유 제품 32박스를 후원한 바 있다.
남양유업 대구지점은 2019년 대구 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연을 맺고, 관내 공원에서 조리부터 배식활동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코로나 이후 무료 급식소 운영이 어려워지자, 아이들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 활동으로 전환했다.
한편, 지난해 대구 지역에 코로나 확산 간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이 발생하자 남양유업은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을 위한 생수 2만 개와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두유와 음료 10만 개를 대구 지역에 전달헸다.
이수영 기자 siw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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