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에그슬럿의 강남점 / 사진=SPC그룹
SPC그룹 ‘에그슬럿(Eggslut)’은 서울 강남역 인근에 3호점인 ‘강남점’을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에그슬럿 3호점은 서울 최대 상업 중심지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90석 규모로 문을 연 국내 첫 로드숍 매장이다.
매장 내부는 에그슬럿 고유의 네온 로고와 오픈키친으로 LA 현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으며,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와 협업해 에그슬럿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한 벽화 아트를 선보였다.
또 매장 내 위생과 안전을 위해 공기살균 청정기와 스마트 핸드 워싱기기를 설치했으며, 매장 밖에는 대기 고객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에그슬럿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점 행사로 ‘에그슬럿 강남 버추얼 론칭’ 행사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에그슬럿의 공동 창립자 ‘제프 베일스 Vales)’가 개점 축하 메시지를 발표한다.
에그슬럿은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지난 2월 한정 출시했던 연일 완판을 기록했던 프리미엄 메뉴 ‘랍스터 아보카도 버거(1만6300원)’를 재출시한다(1일 30개, 강남점 한정). 이밖에도 에그슬럿 전 매장에서 용과와 리치로 만든 여름 한정 ‘스파클링 용과 레모네이드(5000원)’도 강남점 개넘 기념으로 판매한다.
한편, 에그슬럿은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점 당일인 8일부터 일주일 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한정판 ‘크루 피규어 키링’, 그리고 모든 고객에게 커스텀 핸드 벌룬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또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솔티드 초콜릿 칩 쿠키’ 무료 쿠폰(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30분 다운로드 가능)과 샌드위치 구매 시 이용 가능한 ‘스파클링 용과 레모네이드’ 무료 증정 쿠폰도 제공한다.
사회공헌 캠페인인 ‘소셜라인업(Social Line Up)’도 진행한다. 에그슬럿 강남점 방문 고객이 비대면 웨이팅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주문한 뒤 대기한 시간만큼 적립되는 방식으로, 누적된 금액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한 월드비전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에 기부된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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