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두번째 ‘동행 프로젝트’ 결식 아동을 위한 밀박스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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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서울 중구 소파로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두번째 ‘동행 프로젝트’로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의 결식 예방을 위한 ‘신한 동행 밀박스’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며 첫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어 두번째 ‘동행 프로젝트’로는 방학기간 동안 결식아동을 위한 밀박스를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과 인천지역의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 등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250가정에 7월부터 8월까지 격주로 총 4회 ‘신한 동행 밀박스’를 지원한다.

신한 동행 밀박스는 간편식과 영양제, 간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여름방학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3년간 신한 동행 밀박스를 통해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의 결식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진옥동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방학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진 행장 취임 이후 평소 어려운 환경의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