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미래 도시 디자인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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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RISD 구성원들이 미래 도시 디자인을 주제로 공동연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의 스크린샷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의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과 미래 도시 디자인을 주제로 공동연구한 협업 프로젝트를 6일 공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현대차그룹과 RISD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 디자인 협업을 계승한 것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거대한 진보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자연'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미래 모빌리티'보다 범위가 확장된 '미래 도시'를 주제로 디자인 협업이 이뤄졌다. 

RISD는 현대차그룹과의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했다. RISD 교수진 5명이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현대차·기아 디자이너들이 연구를 지원했다. 건축, 그래픽 디자인, 산업 디자인 등 10개 전공의 RISD 학생 32명도 연구자로 참여했다. 

공동연구는 올해 2~5월 RISD의 봄 학기 동안 ▲디지털+미디어 ▲산업디자인+건축 ▲일러스트레이션 ▲텍스타일 등 4개 디자인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현대차그룹과 RISD는 봄 학기에 이어 올여름 학기에는 심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으로, 미래 도시를 구현할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